동서울 변환소 협의체 제8차 회의 속기록 일시: 2026. 9. 29. 19:30–21:21 장소: 감일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회의실 ※ 발언자의 주장과 기관 설명을 발언 순서대로 기록한 자료이며, 각 발언의 사실관계가 공동으로 확인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00:00:00–00:00:38]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협의체 8차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7차 이후 추석으로 목요일 회의는 건너뛰었습니다. 오늘은 최대한 목소리를 키워서 진행하겠습니다. [00:00:38–00:00:40] 주민 참관인: 마이크도 없어요. [00:00:40–00:02:06]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오늘은 마이크가 준비되지 않았네요. 대표는 서로 인정하는 사람이며 제가 지명할 권한은 없습니다. 참여 개방의 원칙을 두고, 20명 정도의 대표가 회의해야 효율적이라는 데 공감해 6개의 원칙으로 출범했습니다. 2차에는 명패가 있는 26명이 대표로 회의하는 데 함께 합의했습니다. [00:02:06–00:02:36]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3차에 참관인은 원칙적으로 직접 발언하지 않도록 정했습니다. 답답하거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어도 직접 발언이 이어지면 회의가 지연됩니다. [00:02:36–00:04:10] 장면: 참관인 측에서 진행자의 이름·소속 소개를 요구하고, 가까운 곳에서 피해를 보는 주민의 발언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진행자는 이미 소개와 운영 절차를 거쳤다는 취지로 답하고, 참관인의 발언이 늘어나는 문제를 주민대표들이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기소개 요구와 회의 진행을 촉구하는 말이 반복됐습니다. [00:04:10–00:04:45] 장면: 진행자는 26명의 대표를 통해 발언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오늘 불참한 8단지 대표 문제는 자신이 결정할 수 없으며 협의체가 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관인 측에서는 운영 방식과 결정 주체를 물었습니다. [00:04:45–00:05:55] 스타힐스 대표: 진행자는 외부에서 온 분으로 결정권 없이 사회만 봅니다. 1차부터 8차까지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주 8단지 대표성 문제로 증빙을 받아오기로 했는데 오늘은 불참했습니다. 자격 문제 때문인지 몸이 아픈 것인지는 모릅니다. 8단지를 누가 대표할지는 회의 뒤 논의할 수 있으니 우선 진행하도록 기다려 주세요. [00:05:55–00:07:26] 장면: 참관인 측에서는 지난 투표 결과를 집행하지 않고 재투표를 거론한 데 항의하고, 연휴 동안 300여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처리를 요구했습니다. 8단지 대표가 자격에서 제외된 것인지 스스로 불참한 것인지 확인해 달라는 요구도 이어졌습니다. 스타힐스 대표는 불참 사유를 알 수 없다고 답하며 회의 후 논의할 수 있으니 우선 진행하자고 요청했습니다. [00:07:26–00:08:41]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8단지 참관인들의 대표성 우려가 큰 것 같습니다. 지난 투표는 모두 동의하면 참석을 중단하거나 계속하도록 하는 합의 원칙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2차의 대표 구성 동의와 이후 증빙 절차를 근거로 계속 참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결과는 5대 7로 전원 합의가 아니어서 보류 상태입니다. 오늘 대표들이 다시 정리해 주셔야 합니다. [00:08:41–00:10:18] 장면: 참관인 측은 투표 결과대로 집행해야 한다며 재논의와 전원 합의 기준에 항의했습니다. 진행자는 전원 합의가 아니므로 현행 유지라고 답하고, 대표들이 합의하면 다수결로 바꿀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타힐스 대표는 협의체 대표 전원이 8단지 주민인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진행자는 대표들이 논의해 정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0:10:18–00:11:01] 주민 참관인: 정리가 안 됐는데 무슨 정리를 또 하라고 그래. 그러니까 사회자를 불신하는 거예요. [00:10:18–00:11:01] 이규석 반대비상대책위원회: 8단지 대표가 오늘 불참했으니 우선 회의를 진행합시다. 본인이 대표라는 입증 서류를 가져오겠다고 했으므로 오시면 그때 논의해도 됩니다. 오늘은 8단지 대표가 없는 상태로 회의를 진행하자는 것입니다. [00:11:01–00:12:50]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그러면 제안한 대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동안 왜 감일인지 등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반복된 설명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오해가 일부 풀렸다고 생각합니다. 더 확인할 사항은 질문해 주시고, 사실 확인이 끝나면 구체적인 요청과 요구를 협의하겠습니다. 모두 동의하면 합의해 추진합니다. 참관인은 대표들이 제대로 활동하는지 지켜보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대표에게 직접 따지십시오. 직접 발언하면 회의가 지연됩니다. [00:12:50–00:12:53] 주민 참관인: 대표가 아닌데 누구한테… [00:12:53–00:14:38] 장면: 이규석은 지난 회의에서 제안한 배알미동 토지 기부 건에 대한 한전의 조사 내용을 공개하고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공식 자료를 받지는 않았지만 당시 전달받은 주소와 제안 내용을 가지고 검토했으며, 회장으로부터 제안 내용도 들었다고 답했다. 현장에서는 자료가 직접 전달되지 않았다는 말과, 대표 몇 명이 확인되지 않아 날인한 자료를 공식적으로 보내겠다는 설명이 오갔다. 우선 제안 내용을 살펴보자는 의견과 “그 자료 보내겠습니다”라는 발언이 나온 뒤 자료를 배부했다. [00:14:38–00:15:29]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지난 금요일 배알미동 산132번지를 직접 찾아가 보았다고 설명했다. 자료 앞부분에는 대략적인 키워드를 적었고 뒤의 세부 내용은 참고 자료로 다시 설명하겠다며 표지 다음 페이지를 안내했다. 검토 요청 부지는 하남시 배알미동 산132번지이고, 전체 면적은 53만 제곱미터이며 검단산 하부의 팔당댐 근처에 위치한다고 말했다. [00:15:29–00:17:01] 김형근 한국전력 신송전개발처장: 회장님으로부터 들은 제안은 첫 번째가 6만 제곱미터를 한전에 무상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15만 제곱미터를 무상 기증하되, 데이터센터 설치를 위한 25메가와트, 154kV 2중 선로를 한전이 제공하고 선로 공사비를 전액 부담하는 조건으로 제공 가능하다는 안이었습니다. 저희가 부지를 전체적으로 조사해 보니 현재 개발제한구역이면서 자연생태도 1등급이고, 자연녹지·보존산지·산사태 취약지역으로 묶여 있습니다. 부지는 하남시 쪽에 있지만 실제 거주 주민이나 관계되시는 분들은 바로 맞은편 남양주시에 거의 대부분 거주하고 계십니다. 팔당 유원지와 바로 맞은편이고, 금요일에 가보니 남양주 쪽은 대규모 카페와 주로 관광지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00:17:01–00:18:34] 김형근 한국전력 신송전개발처장: 하남 쪽에는 부지를 무상 제공하겠다는 분의 조그마한 2층짜리 규모 건물 한 채가 있었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이곳에 변환소를 짓는다면 변환소 기능을 하는 본관동과 필터동이라는 2개의 건물, 그리고 동서울변전소 같은 345kV 변전소 하나를 지어야 됩니다. 공간은 가로 140, 세로 135, 높이 32m 건물이고, 필터동은 175에 … 높이의 건물, 345kV 변전소는 65, 50에 높이 30m 건물이 됩니다. 그러려면 검단산 전체의 한 3분의 1 정도를 파내야 합니다. 토공량만 276만 루베로, 15톤 덤프트럭 38만 대 분량의 흙을 걷어내야 합니다. 부지 조성을 위해 높이 15m에서 33m까지의 옹벽을 460m 구간에 설치해야 하는 부지였습니다. [00:18:34–00:19:47] 김형근 한국전력 신송전개발처장: 다음 페이지입니다. 산림을 다 걷어내고 변환소를 짓더라도, 옆에 짓는 … 변전소와 변환소를 연결하고 … 변전소에서 동서울변전소로 송전선로를 11km 정도 끌고 와야 됩니다. … 송전선로 11km와 … 변전소 추가 신설 등이 필요합니다. 부지 조성에만 한 2년 반 정도 소요되는데, 부지 조성과 제공자가 요구하는 154kV급 송전선로 2회선 구성, 154 변전소 설비 구축에는 약 6400억 정도가 들어갑니다. 제공받을 수 있는 15만 제곱미터를 받더라도 부지 가격은 한 50억 정도 될 것 같은데, 실제 선로와 설비 구성에는 수백 억이 아마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자료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실 비용입니다. [00:19:47–00:20:51] 김형근 한국전력 신송전개발처장: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좌측 동서울변전소부터 변환소라고 적힌 부분까지 현재 지하 굴착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송전선로 교산 1번 수직구, 그다음에 수직구 2번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과 2번이라고 되어 있는 이 수직구 2개소는 이미 굴착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1번 수직구는 50m 깊이로 들어가는데 현재 20m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3번 수직구는 총 78m 깊이로 파내야 하는데 현재 27m까지 파여 있습니다. 변환소를 배알미동 산132번지로 옮기면 3번 수직구는 매몰해야 합니다. 이 부지는 새로 인허가를 받아야 해서 인허가에 3년이 걸리고, 맹지라 공사를 위한 도로가 전혀 구성돼 있지 않습니다. [00:20:51–00:22:10] 김형근 한국전력 신송전개발처장: 도로 개설과 부지 조성에 한 3년이 걸려서, 검토하기로는 한 6년 정도의 추가 공사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부지를 옮기면 지난번 장관님과 검토했던 … 부지와 마찬가지로 현재 진행하는 공사 업체들과의 계약 해지가 불가피합니다. 저희와의 문제이지만 법적 분쟁 발생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보다 특혜 측면을 가장 우려합니다. 기후부 국장님도 와 계시지만 현재 수도권에는 데이터센터 건설 승인이 거의 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특히 이 부지를 제공하겠다는 분이 소유한 사업장은 저희한테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접속 제의 신청을 이미 한 번 검토받은 바 있습니다. [00:22:10–00:24:10] 김형근 한국전력 신송전개발처장: 원래 9.9메가와트를 신청했는데, 저희는 4.9메가와트만 공급 가능하고 선로 2개를 추가 설치해 줄 여건은 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이 지역은 전기가 부족하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현재 전력 공급 여력이 부족해서 고객이 원하는 만큼 공급할 수 없다고 이미 통보한 상태입니다. 특히 수도권은 전력 계통이 포화돼 있어서,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해 전력계통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거기에서 승인이 나지 않습니다. 이미 전력 공급 여력이 부족하고 접속을 대기하는 분들도 많은데, 부지 제공의 대가로 그분들보다 먼저 연결해 주면 후순위 사업자들이 어마어마한 민원을 제기하고 전체적인 특혜 시비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저희는 배임에 대한 문책이 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무상 부지 제공으로 입지 선정을 별도로 할 필요는 없는 상황임에도, 여러 상황을 보면 받아들이기 굉장히 어려운 여건의 부지로 검토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참고 자료로 작성해 드렸으니 읽어보시면 제가 말씀드린 내용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00:24:10–00:24:31] 장면: 이규석은 토지 소유자와 소통했는지 물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정확한 자료를 아직 공식적으로 받지 못해 지난번 전달받은 내용으로 검토했으며, 토지 소유자와 직접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00:24:31–00:25:39] 장면: 이규석은 '무상 기증이 6만 평인가요? … 제곱미터'라고 면적을 물으며, “무상 기증 쪽은 전혀 검토하지 않고” 데이터센터 조건이 붙은 2안만 설명했다며, 왜 1안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지 문제를 제기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1안의 무상 제공 부지가 6만 제곱미터이며, 건물을 세우는 데만 6만 제곱미터가 필요하고 녹지로 건폐율이 20%로 제한된 지역이라고 답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15만 제곱미터 이상을 확보해야 '5만 제곱미… 6만 제곱미터'의 건물을 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석은 그 정도의 땅으로는 짓기 어렵다는 것이 한전의 생각이므로 토지 소유자와 그 내용을 소통했는지를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그렇습니다'라는 응답이 나왔고, 이규석은 아직 직접 소통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다시 지적했다. [00:25:39–00:26:31]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정식 요청이 오면 소통할 수 있다는 뜻인지 확인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소통은 할 수 있다면서, 토지 소유자가 검단산 하부 쪽에 약 50만 제곱미터의 땅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규석은 “6만 3천 평으로 하는 거지…”라고 발언했고, 김형근 처장은 “거의 한 50만 제곱…”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김형근 처장은 55억 땅을 무상 제공한다는 설명과 함께 산132번지 부지가 과거부터 문제가 많았던 곳으로 파악된다며 “예를 들어 서울교총…”이라고 말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그 검토의 역사도 알고 있다며 말을 이었다. [00:26:31–00:27:11] 장면: 이규석은 주민들이 직접 만나 처리할 것이 아니라, 한전이 토지 소유자에게 어떤 이유로 어려운지 소통해 보라는 요구라고 말했다. 2만 평으로는 안 되고 예를 들어 5만 평이 필요하다면 그 조건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답을 정해놓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현장에서는 '예, 알겠습니다'라는 답변이 나왔다. 이규석은 다른 대체부지를 검토할 때 계약 해지 리스크가 많다는 설명도 이미 답을 정해놓은 것 아니냐고 문제를 제기했고,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그건 저희 입장이라…'라고 답했다. [00:27:11–00:27:55] 장면: 이규석은 협의체라면 서로 양보안을 가지고 논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지금 이미 한전은 답정너예요. 답정너”라며, 대표들과 주민들이 협의체의 존재 의미를 의심하게 된다고 비판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저희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는 알려…'라며 설명을 이어가려 했고, 이규석은 모든 것이 어렵다는 설명에 반박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우선 토지 소유자를 만나보는 것이 가능한지 절차를 확인하자고 말했다. 이규석은 한전의 어려움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주민들의 어려움도 이해하는지 물었다. [00:27:55–00:28:38]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 말씀드린 것이라 다시 확인하는데, 여기 와서 이미 결정된 것을 한 치도 양보하지 않겠다고 하면 이 협의체는 진짜 필요 없습니다. 한전도 대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이 대체부지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하고 오면 논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안하고 협의해 봤더니 타당성이 있으면 할 수도 있고, 타당성이 없으면 할 수 없다는 것을 열어놓고 해야 합니다. 그 점을 다시 확인드립니다. 그래서 만난다면 시기를 언제쯤으로 보세요? [00:28:38–00:29:10] 장면: 토지 소유자와 만나는 시기를 묻는 구기욱 퍼실리테이터의 질문에 이규석은 한전이 해야 할 일이라며 협의체 제안을 공식적으로 전달하는 문제와 이미 촉구안 서류에 서명한 사실을 언급했다. 현장에서는 “서류를 안 했다고 하더라고요”라는 말과 제출하면 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회사명은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토지주가 먼저 연락해야 한다는 말과, 연락처를 알려주거나 통화할 수도 있다는 반론이 오갔다. [00:29:10–00:30:11] 장면: 주민대표는 토지 소유자가 주민들에게 보내기 전에 한전·기후부·하남시에 이미 서류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작년이죠. 올 6월에” 공문으로 제안한 부분은 있지만, 그때의 제안은 지금과 조금 달랐다고 설명했다. 접수한 것은 두 개의 안이었고 요구 용량이 더 컸으며, 팔당 사업장뿐 아니라 남양주 사업장에도 전력을 공급해 달라는 조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답변을 묻는 질문에 김형근 처장은 불가하다고 답했으며, 그때는 전력 공급 자체가 장애 조건이어서 그 조건으로는 검토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00:30:11–00:31:17] 장면: 주민대표는 감일 주민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을 고려해 토지 소유자와 대화하다 보면 '조금의 …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분명히 이분과 접촉을 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대화보다 우려되는 것은 하남시가 해당 부지 개발에 매우 반대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땅은 하남시에 있지만 산을 허물면서 발생하는 경관 피해는 남양주 시민들이 받게 돼, 하남시가 허용하더라도 지자체 간 다툼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그런 전망에 대해서도 소유권자와 직접 이야기해 보자고 했고, 김형근 처장은 '네, 대화는 해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그 뒤 다른 대안이 나올 수도 있으니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하자고 말했다. [00:31:17–00:33:10] 장면: 이규석은 대체부지를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주민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쁘게 말하면 한전으로부터 '희망고문'을 당하는 것이라며, 2만 평을 기증하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왜 검토하지 않는지 항의했다. 이어 이전 회의에서 축구장 뒤 부지를 거론했을 때 이태화 대표가 더 가까워진다고 말했으며, 명절에 10단지 대표와 현장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축구장 뒤에는 족구장·농구장·애견 공원이 차례로 있고 그 뒤까지 가면 9단지도 보이지 않으며 사진도 찍어왔다고 말했다. 8단지는 아예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광암마을은 주민 이주와 비용 걱정이 있었으니 이해하지만 이 땅은 한 번이라도 검토했는지 물었다. 대표들이 평일에 날을 정해 의원의 시간도 맞춰 함께 가보자고 제안하고, 가까워진다고 했던 발언은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주민대표는 더 가깝다고 말한 적이 없으며 다른 대표들이 그렇게 말했다고 반박했다. 현장에서는 소음 얘기도 했다는 말이 나왔고,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하여튼 그 안이 있으면…'이라고 말했다. [00:33:10–00:33:48] 이규석 반대비상대책위원회: 사진을 다 찍어 출력해 왔습니다. 한전에서 … 참고하시든 어쩌든 저희가 제안하면 되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대체부지로 가든지. 그런데 이 안이, 잠깐만요. 우리 대표님들이 다 찬성하는지는 몰라요. 아예 … 감일을 떠나라는 분도 지금 계세요. 다른 대표님들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조금이라도 멀어질 수 있다면 그 제안을 해보려 합니다. 네, 좋아, 그 제안을 해보고요. 이 안이 여러분 의견과 상충한다면 계속 진행하는 것으로 보시면 좋을… [00:33:48–00:34:25]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이 제안 부지가 체육공원 부지인지 묻자 이규석은 맞다고 답했다. 김형근 처장은 예전에 추미애 의원이 같은 이야기를 했으며 당시 반대 위원장으로 있던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석은 불가능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으며, 그 사람들에게도 불가능하다는 이유는 만 가지가 있다고 반박했다. 김형근 처장은 자신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어렵겠다고 말한 것이라고 답했다. [00:34:25–00:36:05]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주민대표들이 한목소리로 의견을 내자, 우리마저 목소리가 다르면 어떻게 협의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 테이블이 아니라 별도의 주민 협의 과정을 거쳐 목소리를 일치시킬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가 있으니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이고, 여기서 각각 의견을 내주셔도 좋습니다. 전적으로 주민협의체의 선택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 대체부지로 협의했다고 제시해 주셔도 좋고, 개별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검토에 대해서는 한 번 검토했더라도 열어놓고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토지 소유자의 정식 제안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표님께서 소유자를 만나 전에 말씀한 내용을 정식으로 작성하고 도장을 찍어 제출하면 한전에서 검토한다고 전해야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문이나 전달만으로 다시 다 검토하는 것은 무리… [00:36:05–00:37:43]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대체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희망고문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으니, 불편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 말에 제안해서 올해 초에 … 부지는 아니지만 인근 유사 부지까지 검토했고, 여러 이유로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때 토지 비용이 너무 과다해서 어렵다는 판단이었다면 무상 제공은 판단을 바꿀 근거가 됩니다. 하지만 장관님이 공식적으로 말씀하셨듯 검토 결과는 똑같습니다. 토지를 무상 제공하고 충분한 부지가 되더라도 비용과 시간 문제가 있습니다. 작년 말 검토 때는 지중화 공사나 동해안에서부터 230… 넘어오는 공사가 덜 됐지만, 지금은 공사가 더 진행돼 매몰 비용이 훨씬 커졌고 뒤집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때의 판단을 결정적으로 뒤집을 만한 것이 없으면, 단순히 토지를 무상 제공했다는 이유로 부지를 변경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00:37:43–00:39:12] 장면: 이규석은 정부의 답변이 거슬리는 것은 아니고 솔직한 설명이라고 말했다. 다만 어떤 자료와 근거를 내더라도 이미 답을 정해놓았다는 취지로 항의하고, “검토 대상이 없습니다”라며 회의를 왜 하는지 비판했다. 국장이 앞서 했던 설명을 이어가려는 중 이규석은 돈과 토지의 문제라면 감일 주민에게 몇 천억을 보상할 수 있는지 물었다. 현장에서는 '일단 위원장님…'이라는 개입이 있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정부가 부지 변경이나 이전을 판단하려면 법적 문제가 명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전자파가 법적 기준을 넘어 주민의 생명이나 안전권이 확실히 위반된다면 돈이 몇 조가 되더라도 할 수 있지만, 정해진 법적 절차를 거쳤고 판단을 뒤집을 결정적 사실이 없으면 어렵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살펴볼 수 있는 문제를 꼼꼼히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판단을 뒤집을 수 있으나, 그런 근거 없이 막연히 부지가 싫어 다른 곳으로 가라고 요구하는 데에는 이전과 같은 답변을 할 수밖에 없으며 새로운 사실 없이 정부가 입장을 바꾸기 어렵다고 답했다. [00:39:12–00:40:07] 장면: 이규석은 장관이 1차 회의에서는 한전을 나무라는 듯했지만 2차에서는 검토해 보니 법적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과 검토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것은 다르며, 검토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면 애초 부지를 선정한 것 자체가 절차상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런 문제는 무시하고 지금 와서 사업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은 이미 답을 정해놓고 빨리 가려는 생각이라고 비판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이 '말씀하신…'이라고 개입한 뒤, 이규석은 과거의 모든 일이 위법하지 않았다는 장관·국장·한전의 생각이 전혀 달라지지 않을 것이므로 협의체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개인적으로…'라며 답변을 시작하려 했다. [00:40:07–00:41:00] 감일총연합회 대표: 논쟁은 잠깐 정리해 주시고, 따로 여쭤보겠습니다. 한전은 남양주 민원이 많아질 것이고 하남시의 의지가 … 있다고 했습니다. 한전에는 하남시의 의지가 있으면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국장님께는 판단을 뒤집을 근거를 거꾸로 여쭤보겠습니다. 저희가 무엇을 요구하고 어떤 상황이 돼야 정부가 움직일 수 있습니까? 그 두 가지를 여쭤보… [00:41:00–00:42:00] 장면: 감일총연합회 대표의 하남시 관련 질문에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현재 동서울 인허가도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배알미동 부지는 하남시의 인허가 권한이 더욱 많아 하남시가 허용하지 않으면 진행할 수 없다고 답했다. 대표가 하남시가 반대한다는 뜻인지 확인하자 김형근 처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대표는 만약 하남시에 의지가 있다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받아들여도 되는지 다시 물었다. 김형근 처장은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국장이 설명했듯 다른 문제도 있으며, 1조가 넘는 비용과 6년 이상 추가되는 부담은 한전이 결정할 수 없고 받아들이기도 상당히 어렵다고 답했다. [00:42:00–00:42:51] 감일총연합회 대표: 한전은 공식 입장으로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1조 원이 더 들고 … 들지만, 주민들이 극구 반대하는 이유는 한 번 들어서면 계속 보면서 힘들어해야 할 상황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는 것입니다. 말씀하신 하남시 부분은 저희가 파악해 보겠습니다. 정부와 맞춰볼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희망이 있을 수도 있으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엇이든 계속 요구하는 것입니다… [00:42:51–00:44:14]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주민들이 모두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건물 안에 들어가는 설비는 기술자로서 양심을 걸고 전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30년 동안 한전에서 일하며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설비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고 했고, 과거 밖에 노출된 설비로 피해를 준 부분은 맞지만 건물 안에 넣거나 현대식으로 설치하는 설비는 주민들이 우려할 만한 설비가 아니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감일총연합회 대표의 짧은 발언에 이어 풍경채 대표는 한전의 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는 설명을 주민들이 모두 같은 생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입주자대표가 한전의 설명과 현재 상황을 자세히 파악해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의 의사를 확인한 뒤 그 의견을 바탕으로 어떻게 할지 다시 결정해야 하며 말로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형근 처장은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라며 답변을 이어가려 했다. [00:44:14–00:45:14]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어떤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야 정부 판단을 바꿀 수 있느냐는 질문과 관련됩니다. 첫째, 한전이 중대한 위법이나 하자를 일으켜 법적 절차상 추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명시적으로 밝혀지면 판단을 바꿀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주민에게 미치는 영향, 정말 심각하게 건강을 해치는 설비인가 하는 것입니다. 전자파가 법적 기준을 넘어설 수 있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정말 주민 건강이 걱정될 만큼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이 객관적 사실로 파악되면 진지하게 검토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 없이 막연한 우려나 환경적으로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바꾸기는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00:45:14–00:46:16] 감일총연합회 대표: 한전은 건강권에 대해 위험하지 않다고 계속 말씀하시지만, 장기 데이터가 없으니 주민들이 불안해합니다. 한전에서도 답변할 수 없고 의료 쪽에서도 장기 데이터가 없다고 하니 명확히 이야기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남양주 민원과 조망권을 말씀하셨는데, 저희 인근 단지는 설비가 들어서면 그만큼 더 심하게 가립니다. 그 부분도 생각해야 합니다. 국장님 말씀은 건강권이나 객관적인 데이터·증거가 나와야 …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죠. [00:46:16–00:47:37] 장면: 감일총연합회 대표는 한전이 언급한 하남시의 의지를 확인해 다음 논의 대상으로 삼을 수 있겠다고 말했다. '네, 한번 확인해…'라는 응답이 나온 뒤, 대표는 그 부분을 다음 논의 대상으로 하고 하남시 관계자를 배석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오면서 전화로 내용을 듣기만 했으며, 아직 제안을 올리지 않은 것은 다른 대표에게 못 들은 내용과 받지 못한 서명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미 검토했다고 하니 감일지구 주민을 위해 어떤 검토와 고민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지역의 반대 이유보다 이곳의 영향이 더 심한데 한전은 주민을 어떻게 생각하며 사업을 진행하는지 의견을 듣고 싶고, 애매하고 힘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00:47:37–00:48:53]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한전이 결정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아 답변하기 매우 어려운 질문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이 건강권을 우려하므로 건설할 설비의 안전성과 더 안전하게 할 방법을 설명하려 하자, 감일총연합회 대표는 건강권은 제외하고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근 처장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더 답할 수 있지만, 대체부지를 어디로 옮길지나 어떤 아이디어로 다른 부지에 갈 수 있을지를 한전이 제안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답했다. 대표는 한전이 현재 부지에서 해야 한다는 이유만 들고 있으며, 다른 지역과 같은 상황에서도 이곳 주민의 의견은 모두 무시당하는 것으로 느낀다고 반박했다. 건강권뿐 아니라 조망권도 반대 이유이며, 장기 데이터가 없으므로 건강권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정리하겠다고 발언했다. [00:48:53–00:50:50]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건강권에 관해 정부가 한전에서 받은 자료를 객관적으로 보면, 아직 변환소가 들어서지는 않았지만 이론적으로 HVDC, DC가 AC보다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 기준으로 현재 측정 데이터가 정부 기준보다 낮아도 일반적인 지역보다 월등히 높다면 전자파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볼 텐데, 한전의 50개 데이터를 몇 차례 측정한 결과 현재 345… 변전소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일반적인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저희 인식입니다. 그렇게 보고받았습니다. 만약 기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전자파가 심각하게 높고 건강과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면, 두 번째로 건강 문제를 봐야 합니다. 그런데 … 변전소나 변전소 사택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정말 높다는 것 자체를 객관적 수치로 확인할 수 없습니다. 주민들이 막연히 새로운 설비를 불안해하고 걱정하시는 것만은 아닐 텐데, 객관적으로 함께 터놓고 이야기해 보자는 겁니다. 건강권이 아니더라도 조망권이나 소음 요인이 있을 수도 있겠죠. 걱정하시는 지점과 실제 과학적인 영향의 범위를 알아야 정부도, 만에 하나 정말 심각하게 위반된다면 이전 부지 등을 검토할 텐데, 현재 나온 데이터와 주민 말씀을 분석하고 찾아봐도 확인할 수 없습니다. [00:50:50–00:51:38]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가 잠시 정리하려 하자 감일총연합회 대표는 HVDC 직류에서 전자파가 나오지 않는다는 설명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금 논의하는 것은 배전망이 아니며, 직류가 변환소로 들어오더라도 여기서부터는 직류가 아니고 '…로 바꿔서 3 4 5…'가 되는 부분과 변환 장치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묻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동안 주로 직류이므로 안전하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지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과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이 부분을 하나씩 이야기하자고 말했고, 국장은 '하나씩 나중에 시간을 갖고, 그러면 정말 전자파가 문제가 되는…'이라며 말을 이었다. [00:51:38–00:53:13]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그렇죠. 어떻게 검증해 달라, 같이 하자는 방법을 만들어가면 됩니다. 그전에 숨어 있어 드러나지 않는 목소리가 하나 있습니다. 한전의 절차에 법적 하자가 없다고 해도, 사실 법적 하자도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여전히 있습니다. 비대위 위원장님은 그런 의심을 갖고 있고 한전은 충분히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총연 회장님 말씀은 절차에 하자가 없다고 하더라도 감일 주민을 위해 법적 기준 이상으로 특별히 한 것이 있느냐, 있더라도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법적 기준에만 맞으면 끝인 것인지, 주민 걱정을 살펴 추가로 조치한 것이 있는지, 없으니 서운하다는 말씀입니다. 심지어 무시당한 것 아니냐는 말씀도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조치가 없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찾아 정리할 필요도 있고, 지금까지 법적 기준을 맞추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주민 걱정까지 다 챙기지 못한 것 같다, 그 부분은 이렇게 해볼 수 있겠다는 제안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한전이나 정부가 해볼 만한 제안이라고 생각하고… [00:53:13–00:54:18] 장면: 주민 참관인은 한전 측 참석자 두세 명이 누구인지, 본사에서 왔는지 물으며 명함을 나중이 아니라 지금 달라고 요구했다. 현장에서는 한전이라는 답변과 확인해 주면 좋겠다는 말, “그만하세요”, “어르신…”이라는 개입이 오갔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자신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답했다. 참관인은 “여기 연락처 있잖아. 당신이 뭔데…”라고 반발했고, 관계자는 자신이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응답을 이어갔다. [00:54:18–00:55:06] 장면: 주민 참관인이 항의하는 중 현장에서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잠시 멈춰 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참관인은 몸이 아팠고 다리가 왜 아픈지 아느냐고 물었다. “나중에 따로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응답이 있었으나, 참관인은 연락도 주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느냐며 연락을 요구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달한 연락처로 연락하고 서류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참관인은 이름을 쓰고 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00:55:06–00:56:36] 장면: 주민 참관인은 이름과 번호를 적어 달라고 요구하며 책임자로 온 것인지 물었다. 현장에서는 '네, 알았어요. 회의 계속 진행…'이라는 말과 '… 주민들이 사모님 몸이 아파서 병원에 한 두 달, 3달…'이라는 발언이 나왔다. 이규석은 하남시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궁금하다며, 다음 회의 전 평일에 뜻 있는 사람들이 모여 현장을 방문하자고 제안했다. 참관인은 눈에 보이는 것이 없다며 자신처럼 몸이 아파보라는 취지로 항의했다. 이규석은 현장 방문 제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전도 괜찮은지 물었다. 현장에서는 한전 관계자도 3명이라는 말과 잠시 쉬자는 요청이 오갔고, 어수선하다며 '사회자님께서 5분…'이라는 말이 이어졌다. [00:56:36–00:58:12]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앞서 손을 든 감일스윗시티 10단지 대표의 질문을 듣겠다고 안내했다. 10단지 대표는 앞서 두 번째로 한전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어느 정도 수정할 사항이 있는지 물었던 질문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국장의 설명을 들으면 정말 화가 나고 왜 이 자리에 왔는지 생각하게 된다고 항의했다. “맞습니다”라는 동조 발언도 나왔다. 이어 10단지 대표는 “지금 한전에서 이 일을 하면서 잘못이 없다고 하는데, 법적으로 피할 길을 다 찾았죠. 옥내화도 주민을 위해 해준 것처럼 했지만 결국 한전이 필요해서 한 거잖아요. 주민들한테는 너희들 다 … 해줄게, 그렇게 호도한 건 사실이잖아요. 한전하고 하남시가 MOU를 체결했잖아요. 그 내용을 보면 하남시에 너희들 주민들 좀 여론 조사 … 그래요. 감일 주민들의 여론이 안 좋다는 걸 생각했으면서도 그걸 다 피하고 지역 유지들하고만 공개를 하고 공청회를 했잖아요. 감일 주민들 다 모아놓고 한 적 있냐고요”라고 말했다. [00:58:12–01:00:04] 감일스윗시티 10단지 대표: 7차 때 와서 그때는 했지만 그대로 반대해서 못 한 거고, 절차적인 문제를 다 빼먹고 하니 감일 주민들이 화가 나 있는 거 아니에요. 처음부터 절차적으로 다 공개하고 했으면 문제가 없는 거죠. 이렇게 4만 명이 사는 … 지역에 초고압 변환소를 설치한 사례가 있습니까? 세계적으로 없잖아요. 영국 같은 데도 지난번에 말씀드렸잖아요. 2004년 센크리드 고전압 변환소를 건설하려고 할 때 주민들이 다 반대하니까 안 하겠다고 한 사례도 있어요. 2024년도 찾아보세요. 센크리드 고전압 변환소 건설, 주민들이 반대하니까 그럼 우리는 … 다른 데로 부지를 이전하겠습니다, 그런 사례도 있고요. 한전에서는 자꾸 전자파 얘기를 하는데, 감일 주민들한테 유효한 정보 같은 것을 한전에서 받았으면 우리한테도 제공해 주세요. 아까 가까운 데 그런 가전제품의 … 못한다는 얘기 말고, 최소한 여기 옥내화를 하면 흡입 시설은 어떻게 하고, 전자파나 소음·발열을 차단할 수 있는 자재를 뭘로 했는지, 그런 것들. 또 변환소에서 변환하는 데 쓰는 제원은 무슨 제원이고, 삼성에서 만든 건지 두산에서 만든 건지. 제 말 들어보세요. [01:00:04–01:00:45] 장면: 감일총연합회 대표는 “지금 다른 시설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로 했어요? 대체 부지를 어떻게 할 건지, 옮길 수 있는 부분을 이야기하는 거잖아요”라며 논의 방향을 지적했다. 10단지 대표는 “… 회장님, 제 말 들어보세요”라고 요청했다. 총연 대표가 지난번에도 보상을 이야기했다며 말을 잇자, 10단지 대표는 “지금 보상 얘기가 아니라요. 왜 자꾸 우리 편끼리 저걸 만들어요”라고 반박했다. 총연 대표는 “대표님이 지금 이야기하신 게 도돌이표를 계속 만드시잖아요”라고 말했고, 10단지 대표는 “저희 얘기가 아니라 기후…에서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화가 나서 얘기하는 거예요. 제발 저 좀 들어주세요”라고 답했다. 주민 참관인은 “… 말씀 따라주세요. 왜냐하면 이 내용…”이라고 말했다. [01:00:45–01:01:28]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참관인에게 대표단이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 뒤, 반복되는 내용 중 미진한 부분이나 원하는 요구사항은 서면 쪽지로 제출하면 덜 된 답변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안내했다. 10단지 대표는 “한전하고 정부에서 수용성을 가지라는 거죠. 주민들을 이해…”라고 말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수용성에 대해서는 이미 말씀했다며 “예를 들어 그걸 뒤집을 만한 어떤 위해라든지…”라고 말을 이었고, 10단지 대표는 “아니, 정보가, 자료가 없는데 우리가 어떻게 내요? 자료를 … 그거를…”이라고 반박했다. [01:01:28–01:02:28]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서면으로 주시면 답변해 줄 거고, 부족하면 다시 질문하시면 될 겁니다. 대표님들이 7차 동안 말씀하신 내용들은 대부분 하실 말씀을 하셨습니다. 반복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서면으로 제출하고 검토해서 답변을 드렸는데 미진하면 다시 여쭤보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요구사항들을 참아오셨어요. 사실 확인과 절차상 하자가 있는지를 검증해야 했으니까요. 이 부분이 어느 정도 진행됐으니 이제 요청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까 총연 회장님도, 우리가 장기적인 것에 대한 데이터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것도 제안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장기적인 사안은 어떻게 처리해 줬으면 좋겠는지 제안의 형태로 말씀해 주시면 좀 더 빠르게 진전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02:28–01:03:40] 장면: 감일총연합회 대표가 “말씀하세요. 아까 질문하신다고 하셨으니까 그 부분 듣고…”라고 발언을 권했다. 주민 참석자는 “조금 사족 같은 얘기인데 잠깐 … 말씀드리면, 연합회의 성격 …부터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대표님이 계시는데 연합회 회장님께서 책상을 치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책상을 치시고 너무 큰 소리를 하시면 안 되니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자파든 여러 우려가 분명히 있으시잖아요. 지금은 여러 이론적인 … 필요 없다는 걸 인정하셨고, 앞으로 많은 얘기도 있을 텐데 만일 이게 이 자리에 … 지어지고 나서, 지금은 매몰 비용 때문에 많이 얘기하시고 … 하셔도 돼요. 추후 지금부터 계속 진행되면 매몰 비용은 더 커집니다. 만일 변환소가 들어왔어요. 그다음 각 지역에서 전자파를 측정하든 뭘 하든 소음 … 기준보다 더 높아진다면, 만일 정부나 한전에서 이거는 다른 얘기입니다. 그러고 나서 어느 지역의 전자파가 커졌을 때 이 문제를 다 … 되돌릴 수 있는, 그것도 약속하셔야 돼”라고 요구했다. [01:03:40–01:05:49]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거꾸로 얘기하면, 그 약속을 하면 설비를 지어도 되는 거…”라고 물었다. 주민 참석자는 “아니요. 그 전제가 아닙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의견이에요. 정부 정책도 알겠는데, 아까 … 대표가 말씀하셨듯이 저희는 듣고 주민들한테 여쭙고, 주민들이 단체행동을 할지 말지 결정하실 거 아니에요. 합의가 안 돼서, 처음에 여쭙듯이 답정너가 됐든 뭐든 잘 안 가시니까 결국 이게 …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하지만 그렇게 설비가 지어졌어요. 그다음 말씀하신 데이터가 문제가 됐을 경우에 … 2.3조 얘기하시지만 3조, 4조가 될 거 아니에요. 그때 만약 그런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정부든 한전이든 데이터에 의해서 어떤 절차를 하겠다는 걸 정확히 해야만…”이라고 답했다. 김형근 처장이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이라고 말을 잇자, 주민 참석자는 “그건 아니니까, 지금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는 거라서 이게 저희의 … 이런 영역 아니라…”라고 재차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그건 제가 한번 법적으로 검토해 볼게요. 당연히 기준치 이상이 되면…”이라고 답했고, 주민 참석자는 “그건 저희는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라고 강조했다. 국장은 “보상이 아니라 설비에 대해서 기준치 이상이 되면 … 그런데 한전은 지금까지 HVDC 고덕 변환소도 있고 … 똑같은 설비거든요. 3 4 5… 변전소가 있고 HVDC 변환소가 들어선 설비에서도 수차례 측정했고, 다른 옆에 …에도 들어오고 측정하는데 한 번도 비슷하게라도. 아까 말씀드렸지만 10%라, 기준치가 100이라면 10%도 넘는 경우가 없어요. 그게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면 당연히 저희도 매몰 비용 때문에 이렇게 됐을 때, 현재도 다 감사를 받고 경영하는데 그렇게 했다가 기준치를 넘어가면 매몰 비용이 더 커지고 당사자들이 다 처벌받을 수 있는 문제고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연히 그걸 피할 텐데, 지금까지 전국의 변전소도 있고 … 변전소도 있고 … 많지 않습니까? 송전선로도 있고 그 밑에서 측정도 하는데, 기준치에 가까운 경우가 거의 없어서 그 부분은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법적으로 한번 검토해…”라고 말했다. [01:05:49–01:06:42] 장면: 주민 참석자는 “또 하나는 절차상의 문제가 있다, 없다 하는 부분입니다. 저번에 오셨을 때도 하남시 의사표현 없이 갈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청드렸었잖아요.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추후 절차상의 문제는 저희 대표님들이 전문성은 없지만 다른 기관 내에서 다시 따져볼 것입니다. 협의가 돼서 잘 갔을 때는 그런 거고, 안 갔을 경우에는 그런 부분도 대표단에서 논의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릴…”이라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참고로 절차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한전이, 저는 못 나왔는데 추석 전에 아마 그 … 특별법 … 조항을 한번 설명하고 자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01:06:42–01:08:17] 장면: 주민 참관인은 자신이 네 번째 참석했다며, 한전과 주민이 당사자인데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민을 위해 어떤 업무를 하는지 물었다. 이어 “제가 전기를, 태양광 가로등을 발명 특허… 태양광에서 발전되는 게 DC로 와서 전등으로 가려면 AC로 전환되겠죠. 완제품을 만들어 특허를 만들려고 했더니 전자파 기준이 있더라고요”라고 경험을 이야기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가 발언을 줄여 달라고 요청하자 참관인은 “그 기준에 맞아야 생산할 수 있는 허가가 나더라. 처음에 전자파 못 받아서 특허가 빵꾸 돼서 다시 보완해 올린 기억이 있어요. 그런데 전자파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 엄청나요”라고 말을 이었다. [01:08:17–01:09:44]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가 “여기도 엄청 나오는 게 걱정되신다는 말씀이시죠?”라고 확인하자 주민 참관인이 “네”라고 답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대표들이 그 부분을 철저하게 검증해서 문제가 된다면 해결하고 법적인 기준을 초과한다면 법적인 보상도 해야 하는 부분일 것이라고 말했다. 참관인은 “법이 우선이냐, 국민이 우선이냐. 이걸 환경부에서 나오신 분에게 여쭤보고 싶어요”라고 질문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기후부가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고 있어서, 국가 전체적으로 전력 수급 안정에 지장이 없도록 총괄하는 업무를 합니다. 개별 … 입지를 정하는 건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필요한 설비가 언제 얼마까지 얼마나 필요한지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한전의 관리·감독 기관으로서 한전의 여러 행위가 법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적절하게 진행되는지를 총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추가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확인하고 그다음에는 제안을 하는 방향으로 옮겨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01:09:44–01:10:41] 장면: 수자인 대표는 지중 선로가 여기서 어디로 나가는지 물었다. 수자인 대표가 경유지를 다시 묻자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지도를 보자고 했고,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변환소에서 나온 선로가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인지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동서울에서 교산 택지 쪽으로 간다는 말이 나왔고, 김형근 처장은 “교산 외곽 쪽으로… 그다음 팔당대교 쪽으로 가게 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강… 남양주로 해서 양평까지…”, “오는 거야, 가는 게 아니라”, “가는 거야, 그냥 오는 거 같아. 그 방향으로 하는 거예요. 말하자면 다시 와서…”라는 말이 오가며 선로의 방향을 두고 문답이 이어졌다. [01:10:41–01:11:31] 장면: 반대비상대책위원회 측은 “지금 저수지하고… 15만 4천 볼트 추가로…”라고 질문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질문을 듣고 “그 말씀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동서울 변전소로 전력이 들어오면 곤지암·남양주·서울로 연결되는 경로를 설명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기존에 3 45…의 라인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따라서 나가는 거예요. 출구는 그쪽이라고 보시면 되고…”라고 설명했다. 주민 참석자는 감일에 해당되는 부분만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장에서는 “감일… 다시 … 하는지 아니면 어디로 가는지”를 묻는 것이라는 질문 취지의 보충이 이어졌다. [01:11:31–01:12:33]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동서울 변전소에서 일부 전력을 2만 2천 볼트로 감일지구 전체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대표는 “…에서 감일지구 … 정도 공급을 안 받고 있어요. 저희 …에서 갖고 있고…”라고 답했다. 김형근 처장은 이쪽 부하가 많아 아마 전체를 다 받지는 못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일총연합회 대표는 “저희 열병합 발전소 때문에 하남시 부하가 하나도 안 걸리고 있어요. 지금 저희 열병합 발전소에서 … 팔고 있을걸요”라고 반박했다. 주민 참석자는 2025년도 확인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총연 대표는 “이 대표님이 이야기했다시피 하남시 자체만을 위해 전기를 공급한다는 부분은 실질적으로 이야기가 성립되지는 않아…”라고 주장했다. 김형근 처장은 “아니요. 제가 그렇게…”라고 부정했고, 총연 대표가 “아니면, 물론…”이라고 말을 잇자 “아까 말씀드린 것은 어디로 가냐고 여쭤보셔서…”라고 답변 취지를 밝혔다. [01:12:33–01:13:39] 장면: 선로 질문과 기관의 답변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장에서는 감일지구에 이미 지중화된 선로가 있는데 선로를 새로 건설하는지를 묻는 것이라는 설명과 “그렇죠”라는 확인이 이어졌다. “선로를 그대로 이용하는 거고…”라는 말과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의 짧은 답변 뒤, 주민 참석자는 다른 곳에 지으면 선로를 다시 설치해야 하는지 물었다. “지금 다 받아놨어요”라는 응답도 나왔다. 이어 주민대표는 자신이 파악한 선로는 춘궁동으로 넘어가는 제과점 앞 도로를 타고 나가며, HVDC 도로 지도에서도 그 경로로 나간다고 말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다음 발언을 안내했다. [01:13:39–01:14:14] 장면: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이걸 보다 보니 궁금한 게 있습니다. 지금 교산… 수직구만 하고 있으니까 들어오는 것은 … 그건 다시…”라고 질문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수직구를 하면 “… 끝에서 옆으로 뚫고 나갑니다. 뚫고 나가려면 이미 그 규격에 맞는 장비는 다…”라고 설명했다. 이태화 대표가 지도에서 빨간색은 가로 굴착을 하는 상태인지, 파란색 라인은 어떤 상태인지 묻자 김형근 처장은 “파란색 라인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주민 참석자가 “수직구만 하고 있어…”라고 말을 잇자 김형근 처장은 “수직구까지는 뚫었으니까 장비를 넣어서 밀고 나가게 돼 있어…”라고 설명했다. [01:14:14–01:15:28] 장면: 주민 참석자가 “…에서 오는데요”라고 말하자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아니요. 그건 신가평이 아니고 신가평에 오기 전에 양평 쪽에서 분기돼요. 양평에서부터 … 10…는 가공으로 철탑 5개를 세워서 양평 쪽에서는 가공으로 들어오고, 그 이후에 35km를 지중… 도심지이기 때문에 가공으로 하면…”이라고 답했다. 현장에서는 “그게 유명산에 있는 거잖아요. … 이런 선에 있으니까”라는 말이 나왔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가평을 찍었다가 이쪽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가평 전에 별도로 분기하는 선로인지 물었고, 김형근 처장은 “양평으로 해서…”라고 말했다. 이태화 대표가 가평에서 아래로 가는 선로가 용인 쪽으로 바로 연결되는지 묻자 김형근 처장은 “아니요. 거기도 기존에 연결된 … 선로를 통해 연결하게 돼 있습니다. 가평은 지금 신의정부도 가고 신안성 쪽으로도 가고”라고 답했다. 이태화 대표는 “가평에서 안성으로 바로…”라고 말을 이었고, 김형근 처장은 “… 정확하게 지금…”이라고 말했다. [01:15:28–01:16:17] 장면: 수자인 대표는 광암마을과 다른 대안을 약식으로 검토했을 때 어느 쪽이 더 용이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 비교해 달라고 질문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이 “실제 어디를 비교해 어디가 낫다고 하면…”이라고 답하자, 수자인 대표는 단점이 각각 있더라도 두 안이 똑같이 추진된다고 할 때 어느 쪽의 가능성이 더 높은지 묻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형근 처장은 이주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 그 부분은 정말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수자인 대표는 “제가 묻는 취지는 그게 아니에요”라고 반박했다. 현장에서는 어느 쪽이 더 용이한지를 물었으므로 광암마을이 더 어려울 것 같다는 설명과 “아무튼 어렵습니다”라는 말이 이어졌고, 수자인 대표는 “그걸 여쭤본 거예요”라고 말했다. [01:16:17–01:17:04] 장면: 신동률은 “검토를 했으니까, 지난번 PPT에서 공사 기간을 고려할 때 광암마을이 제일 짧게 하시려는…”이라고 질문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이 “근데 이제 …”라고 말을 잇자 신동률은 “…이라고 말씀하셨고, 배알미동은 여기도 6년이니까 … 말씀하셨고, 지난번 PPT 자료를 설명하시면서 광암마을이 …, 만약 그쪽으로 이전한다면이라고 말씀하셨었죠”라고 말했다. 김형근 처장은 “이주 기간을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이주 기간은 저희가 산정할 수가, 현재 상황으로…”라고 답했다. 현장에서는 “이주 기간은 최소 …이다. 그걸 더해야…”라는 말이 나왔다. [01:17:04–01:17:40] 장면: 신동률은 지금 논의하는 모든 것은 미래의 불확실성을 두고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 기간 동안 공사가 일단 중지된 상태가 맞는지 물었다. 감일총연합회 대표가 “옥내화는 아닙니다”라고 답하자 신동률은 “여기는 아니고, 여기 변환소는 협의체 기간에 공사를 안 하고 있다는 거잖아요”라며 질문 대상을 구분했다. [01:17:40–01:18:16]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광암마을은 지난번에 …, …으로 했고요. 이주 …은 제외해서 ……”라고 설명했다. 수자인 대표는 “그래서 광암마을이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더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은 배알미동이 더…”라고 물었고, 김형근 처장은 “가능성이 있다면, 두 개를 놓고 본다면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수자인 대표는 “거기에 집중적으로 해야 된다고”라고 말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사업 기간, 우리 타임테이블을 보면 … 절차랑 … 절차는 원래 안 들어가 있어요”라고 지적했다. [01:18:16–01:19:23]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지금 저희도 고민스러운데,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되면 동서울처럼 부지를 확보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별도의 주민 참여 입지선정위원회 절차를 거치지 않게 돼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가 “무상 부지를 받게 돼…”라고 말을 잇자 김형근 처장은 “저희가 부지를 소유하고 있으면…”이라고 답했다. 이태화 대표는 “무상으로 받는 걸 소유와 똑같이 본다”라고 확인했고, 현장에서는 “받은 이후부터…”라는 말이 나왔다. 김형근 처장은 “저희가 부지를… 아닙니다. 부지를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민분들을 참여시키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꾸리게 돼 있는 거고요. 거기서 확정해 주시면 그 권한으로 부지를 매입하는 겁니다. 아니면 수용을 한다든지. 그렇지 않고 저희가 확보한 부지 또는 시설물 안에 있는 경우는 이미 보유한 토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부지 매입 절차가 필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입지선정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01:19:23–01:20:06] 장면: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그래서 … 관리돼야 되는데 그 기간 안에 같이 초벌로…”라고 말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동시에 이루어지는 거. 따로 하는 건 아니고요”라고 답했다. 수자인 대표가 여태까지 이런 사례가 없었던 것 아니냐고 묻자 김형근 처장은 “많습니다. 기존에도 부지에서 하는 사례가 있어요. 특히 요즘처럼 도심지 내에 변전소를 지어야 하지 않습니까? 계속 도심지에 빌딩이 올라가고 택지가 개발되는데 부지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동서울변전소처럼 기존의 넓은 부지를 가진 곳에서는 기존 설비를 어떻게든 컴팩트화하고 나머지 부지에 다른 변전소를 짓는 공사들은 수없이 지금…”이라고 답했다. 수자인 대표는 “그때마다 입지선정위원회를 주민대표 없이 그냥 … 말씀이…”라고 재질문했고, 현장에서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라는 응답이 나왔다. [01:20:06–01:21:19] 장면: 감일스윗시티 10단지 대표는 변환소 공사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비상대책위원장과 가 본 축구장 저쪽 부지를 검토해 보면 어떻겠느냐며 “왜냐하면 그 한 동이라도…”라고 제안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장관과 주민대표의 간담회 때 그 부분의 입지 검토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고 답했다. 10단지 대표는 주민 수용성 차원에서 재고해 달라며 “저쪽 8단지 쪽으로 나와 있는 큰 거 있잖아요. 그거 하나도 그쪽으로… 뒤로 옮기면 거기도…”라고 말했다. 김형근 처장은 그 부분도 주민들 간 이해가 많이 상충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0단지 대표는 “… 단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 축구장 쪽이 아니라 축구장 왼쪽이거든요. 축구장 뒤편도 아니고 저쪽 왼쪽이기 때문에 9단지에서도 거리상 상당히 멀어서 8단지 쪽에는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 보고 있어요”라고 답했다. [01:21:19–01:22:23] 장면: 박호남 감일포엠포레 5단지 대표는 “만약 축구장으로 부지를 옮긴다면 변환소 자리가 없어지는 거잖아요. 그렇죠? 기존에 있던 자리를 축구장으로 옮긴다면 그 변환소 자리의 부지 땅은 저희한테 … 주시나요?”라고 물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아까 이게 전제가 잘못된 게, 변환소 땅으로 옮기는 게 아니라, 축구장 쪽으로 옮기는 게 아니라 축구장에서 토지를 … 매입해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그 부지를 확정해야 한다고 답했고, 이태화 대표는 부지를 서로 바꾸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호남 대표는 “결국 한전 땅이 더 넓어지는 격이네요”라고 지적했다. 김형근 처장은 “그리고 기존 부지는 저희가 정비를 할 수가 없습니다. 기존 부지는 정비가 옥내화로 끝나는 거고, 옥내화는 이미 사업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내부적으로 검토해 봐야 되겠지만 이 상태에서 멈출지 아니면 완료할지는 검토해야 되고요”라고 답했다. [01:22:23–01:22:59] 장면: 이태화 대표는 “변환소, 필터동만 축구장 쪽으로…”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한전 땅만 넓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규석은 변전소는 이미 공사하고 있지만 변환소는 땅 파기만 해놓고 아직 공사에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여러 면에서 검토하면 입장이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취지로 들었다며 의견을 냈다. [01:22:59–01:23:56] 장면: 신동률은 “협의체니까 여기서 말씀하시는 우리 비대위는, 지금 변환소 자리는 말 그대로 평탄 작업만 해놓은 거잖아요. 그렇죠? 변환소 자리, 변전소 자리는 약간의 구조물로 해놨고요. 그렇죠? 지중화, 옥내화시키려고 하는… 말씀하시는 축구장 자리는 정부와 한전, 주민이 같이 가서 확인해 보고 변전소, 저기 변환소 자리로 대체 부지를 사용할 수 있는지 한번 보자는 말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맞습니다”라는 응답이 나왔다. 신동률이 검토 요청을 수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제 기억에는 예전에 … 장관님이 오실 때는 전원 옮겨 가는 걸로 제가…”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아니, 아닙니다. 아무튼 그건 나중에 다시 한번…”이라고 반박했다. [01:23:56–01:24:32] 신동률 반대비상대책위원회: 주민 입장에서는 기존 동서울 변전소는 어느 정도까지 수용할 수 있어요. 그런데 HVDC …짜리는 수용할 수 없으니 대안 부지를 몇 차례 계속 얘기했잖아요. 배알미동도 그렇고 이것도 마찬가지고. 그러면 정부와 한전은 어떤 노력이 있어야 할 거 아니에요? 없이 계속 답정너로 갈 거예요? 지금 8차 협의체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남은 8차를 할 필요가 없어요. 그러니까 검토, 그렇지 않아요? [01:24:32–01:25:11] 장면: 이규석은 오늘 날짜를 잡아 하남시가 함께 동석하는 조건으로 “… 회장님께서 추진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잠깐 기다려 주시겠어요? 만약 그렇게 하면 전제를 명확하게…”라고 말했다. 신동률은 “어쨌든 이 사진을 보면 8단지든 비발디2차든 지금보다는 훨씬 멀어져…”라고 주장했다.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그쪽 산을 많이…”라는 말이 이어졌다. [01:25:11–01:25:31] 장면: 신동률은 매몰 비용이나 시간에 대해 정부와 한전이 하나도 양보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물었다. “아니요”라는 응답이 나왔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그 부분을 지금 미리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미리 말씀해야 한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지연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이 “검토해서…”라고 답변을 시작하자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그렇게 하면 되는 것이라고 정리했다. [01:25:31–01:25:56]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검토를 할 텐데, 말씀드렸듯이 희망고문을 하지 않기 위해 드리는 말씀입니다. 비용이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으면 현실적인 대안으로 진지하게 보겠지만, 아마 검토하겠지만 그 부분에서 저는 상당히 비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가능성… [01:25:56–01:26:32] 장면: 이규석은 시간과 돈을 반복해 이야기하면서 주민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발언이라며 “제가 굉장히 기분이 나쁩니다”라고 항의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이 “저희가 다시 검토해서…”라고 답변을 시작하자, 이규석은 “왜 시간과 돈만 이야기하고 주민이 못 살겠다고 하는 것은…”이라며 말을 이었다. 기후부 장관이 인간의 생명을 소중하게 말해왔고 한전이 기후부로 들어갔더라도 인권이 우선이라면서, 한 번이라도 검토해야 하는데 계속 시간과 돈만 이야기하면 “답정너라…”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장님이 제일 잘못된 게 그겁니다”라고 말했다. [01:26:32–01:27:26] 장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생명과 건강권에 정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할 만한 자료가 있으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그런 자료가 있으면 저희가 이것도 진지하게 검토…”라고 말했다. 이규석이 발언을 요청하자 국장은 “그런데 저희가 받은 자료나 검토한 바로는…”이라고 이어갔다. 이규석의 재차 발언 요청과 “그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려…”라는 말이 교차했다. 이규석은 횡단보도 사고율이 몇 퍼센트인지 물으며, 사고가 불안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손을 들고 건너도록 가르치는 것처럼 주민도 불안해서 옮겨 달라, 여기에 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왜 기후부 입장만 이야기하십니까? 이것은 한 번 들어서면 100년, 200년을 가야 합니다”라며, 10년이 가든 5년이나 3년이 더 걸리든 검토하는 것이 바른 자세라고 요구했다. 중간에 “위원장님”이라는 부름이 있었고, 이규석은 “… 갖고 와서 회의만 참석하면, 8차에서 16차까지 가고 나면 끝입니까?”라고 물었다. [01:27:26–01:27:55]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저희가 검토를 안 한다는 게 아닙니다”라며, 지난번에 한 번 검토했지만 당시 제시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거기에 대해서…”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가 “하실 수 있다는 거죠”라고 확인했고, “네, 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응답이 있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자신이 이해하기로는 소유자의 정식 요청이 있어야 할 것 같다며 “… 소문만 듣고…”라고 덧붙였다. [01:27:55–01:28:36] 장면: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요청한 사항을 한전이 최대한 빨리 검토하되, 정해진 두 달의 기한이 새로운 부지 검토 때문에 지연되지 않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검토에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지 물었다. 현장에서는 기한을 넘기지 말자는 취지를 두고 반응이 오갔다. 국장은 당초 협의체의 두 달 기한을 새로운 부지 검토 때문에 넘기지 말자는 뜻이었다고 다시 설명했다. “네, 알겠습니다”라는 응답 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그렇게 많이 걸릴 것은 아닌 거네요.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01:28:36–01:29:27] 장면: 신동률은 토지주도 한 번 만나 연락하고 이런 대안들을 생각해 보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정부와 한전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물으며, 협의체에 16번 와서 “우리는 주민 수용성을 위해 16번을 불원천리 와서 협의체를 했어. 주민 수용성 제고 차원에서 했어”라고 제시하고 끝낼 것인지, 16번 논의해도 답이 없으면 “정부 안대로 추진하겠습니다”라고 할 것인지 질문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전혀 그럴 마음이 없더라도 주민이 그런 불안감을 갖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신동률은 “세 분이 감일동에 들어와서 사신다면 우리와 같은 입장이 아닐까요?”라고 물었고, “그렇지 않아”라는 반응도 있었다. [01:29:27–01:30:29]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취지를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회의를 목요일에 예정대로 열지, 지금 제안한 내용을 검토하는 시간으로 쓸지 물었다. 신동률은 “1시간 반밖에 안 됐는데, 7시 반부터 시작하지 않았습니까?”라고 반문했고, “네, 맞아요. 그건 그래요”라는 응답이 있었다. 신동률은 처음에는 오후 7시에 시작했지만 구기욱 퍼실리테이터가 개인 사정으로 7시 반 시작을 요청해 30분 늦춰졌다고 말했다. “죄송하게 생각…”이라는 말 뒤 스타힐스 대표는 다음부터 7시에 시작하고 구기욱 퍼실리테이터가 오지 않으면 30분 먼저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라는 응답도 있었다. 신동률은 각자의 일상에서 시간을 내어 모이기 힘든 자리에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빨리 끝내자는 취지는 전혀 아니었으며, 말씀이 없어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지 물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01:30:29–01:30:46] 장면: 신동률은 개인적으로 곧 있을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도 다뤄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국정감사에서 제기하면 될 것 같다며, “… 위원장님이 어차피 … 위원장이니까” 정책이나 사안으로 제기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답했다. [01:30:46–01:31:15] 장면: 이규석은 앞서 거론한 현장 확인의 시간과 장소를 별도로 정하고 함께 가는 것이 나을지 물었다. 신동률은 두루뭉술하게 “언제 해요?”라고 하지 말고, 몇 주 안에 현장을 함께 보고 대안을 검토하는 것을 확실히 정하는 것이 낫겠다고 말했다. 이규석은 주민들이 같이 가서 보자고 요청했고, 한전이나 대표가 제안해도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 [01:31:15–01:32:27] 장면: 신동률은 하남시나 남양주에서 반대할 것 같다는 앞선 설명에 대해, 남양주 주민은 챙기면서 지금 감일동의 어려움은 생각하지 않는지 물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논점이 섞인다며 이규석 위원장은 현장 견학을 같이 가자고 하고, 신 위원장은 남양주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간에 “저도 같이 가요”라는 응답이 있었다. 신동률은 앞서 나온 말에서 불편했던 점을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화는 대표들이 가서 보자는 대상이 축구장인지 물었고, 신동률은 “남양주는 … 한다고 하면서 정작 하남은…”이라고 반박했다. “… 다 똑같은 국민이…”라는 말도 이어졌다. [01:31:51–01:32:29] 장면: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지난번 대표들끼리 이야기할 때 서로 협의했어야 한다며, 축구장 대안에 대해 주민들이 크게 반발한다는 단지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반대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지금 그곳으로 이전한다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보자는 뜻이라고 답했다. 이태화는 예전에 축구장이 거론된다고 말로만 전했는데도 단지에서 활동하는 위원장조차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축구장이 아니고…”라는 반론도 있었다. [01:32:29–01:33:32] 장면: 축구장인지 축구장 쪽인지에 관한 발언이 이어졌다. 이규석은 자신도 축구장으로 가면 9단지에 더 피해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해 명절에 가봤다고 말했다. 9단지와 축구장은 거의 변환소 부지보다 조금 가까울 수 있으며 축구장 부지는 그렇지만, 자신이 말한 곳은 축구장 뒤의 족구장이라고 설명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그게 10m, 20m 뒤에…”라며 자신이 매일 가는 곳이라고 반박했다. 이규석이 가보고 이야기하자고 요청하자 이태화는 “맨날 간다고요. 맨날 갑니다”라고 답했다. 이규석은 “본인만 생각하지 말고, 같이 가보자고 제안한 것을 왜 본인이…”라고 말했고, 이태화는 가자고 하니 답답해서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이전에도 협의체에서 분명히 반대라고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반대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태화는 “거기서 거기라는 겁니다”라고 답했다. 이규석은 “그러니까 한번 가보자는 겁니다”라고 다시 요청했고, “말씀해 보세요”라는 말이 이어졌다. [01:33:32–01:34:13]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그런 움직임만으로도 주민의 동요가 생긴다는 점을 걱정하는지 물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그쪽으로 가면 현재 공사에 더해 축구장 땅도 정리하고 파야 한다고 말했다. “소음과 먼지”라는 발언이 있었고, 이태화는 공사 차량이 어디로 다닐 것인지 물었다. 감일스윗시티 10단지 대표는 저쪽 왼쪽으로 가면 된다고 답했다. 이태화가 그것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라며 반박하는 가운데, 축구장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그런 방안을 요구하자는 뜻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이태화는 “또 그런 문제, 그리고 제가 옛날에…”라고 발언을 이어갔다. [01:34:13–01:35:38] 장면: 공사 영향과 현장 확인을 둘러싸고 여러 참석자의 발언이 교차했다. (고성이 오감) “… 지금 바람을 타고 … 공사하는 데 공기가 … 내려옵니다”라는 발언에, 일단 가서 보고 이태화 대표의 말이 맞는지 또는 가능한지 이야기하자는 반론이 이어졌다. 다른 발언에서는 “위에서 20층에서 보면 이 공사가 다 보입니다”라며 공사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경험을 이야기했다. “… 반경이 몇 미터인지 아세요?”라는 질문과, 자신이 현장 소장이며 건설회사에 다닌다고 밝히면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지금 제안한 것이라는 발언도 있었다. 조금 조용히 하고 사회자가 진행하도록 해달라는 요청에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감사하다고 답했다. “끝난 다음에 이야기합시다”라는 말도 이어졌다. [01:35:38–01:36:32] 구기욱 퍼실리테이터: 인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어느 대체 부지를 더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인가에 관해 주민 대표 간 합의를 이루셔도 좋고, 이루지 않으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별적으로 요구나 요청이 있으면 협력해서 같이 가서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해결될 수 있을 겁니다. 주민 대표끼리 합의해서 통일된 안을 가져오면 더 편하겠지만, 아마 시도해 본 것 같고 지금 분위기로는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1:36:32–01:37:15] 장면: 신동률은 정부와 한전에, 감일동 동서울 변환소 문제에 어떤 노력을 했고 협의체에서 어느 정도까지 양보할 수 있는지 지금 설명해 달라고 건의했다. 자료가 정리되지 않았다면 다음 회차에 “이런 노력을 했습니다. 양보는 어디까지, 무엇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을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양보는 유무형의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말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루뭉술하게 계속 이런 이야기를 하고…”라는 반응이 있었고, 신동률은 “탁구 치듯이 하는 것 말고요”라고 덧붙였다. [01:37:15–01:38:03]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이런 회의는 히든 카드를 가지고 진행하면 진전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협상은 카드를 숨겨 상대가 자신의 패를 모르게 하는 방식이지만, 이 협의체가 정한 합의 원칙은 한 사람이 막아도 막을 수 있는 것이므로 좋다고 생각하는 안을 모두 꺼내놓으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요구와 대안을 모두 제시하라는 뜻이며, 자신이 강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이론과 경험으로 그렇게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할 뿐 선택은 전적으로 참여자들의 몫이라고 덧붙였다. “네, 맞습니다”라는 응답이 있었다. [01:38:03–01:39:16] 장면: 신동률은 정부와 한전이 어떤 노력과 양보를 할 수 있는지 준비해 달라고 다시 요구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한전도 많이 제시하고 주민도 어떤 것이든 편하게 요구해야 서로 다룰 수 있다고 말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은 정부는 절차와 기준에 따라 일하므로 별도의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한전이 변전소·변환소 설비나 주민 지원 내용을 고민할 수 있을 텐데, 그런 내용을 검토해 발표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해도 되는지 물었다. 신동률은 “어떤 노력과 양보인지요”라고 재차 물었고, “그 말이 그 말이에요”라는 반응도 나왔다. 국장은 변환소 설비의 전자파나 경관상 우려에 대해 한전이 고민하는 내용, 주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률은 그 모든 것을 말해줘야 주민들도 생각할 수 있지 않느냐고 요구했다. [01:39:16–01:40:43] 장면: 신동률은 “지금 동서울 … 1979년도 맞죠?”라고 묻고, 오래된 넓은 부지를 택지지구나 상업용지로 바꿔 매각한 비용으로 1조 5천억 원을 마련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 되지 않는지 예전부터 생각해 왔다며 답변을 요청했다. “뭡니까?”라는 질문 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돈도 돈이지만 동서울변전소에 들어오는 선로들을 이전할 곳으로 다시 옮기려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노력과 비용이 필요하고, 지금보다 더 많은 주민과 대화해야 하는 상황이 분명해 상당히 어렵다고 답했다. 감일지구 택지 개발이 처음 계획될 때 변전소를 조금 이동시키고 LH가 비용을 모두 부담하겠다는 제안이 있었다면 협의될 수는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미 택지가 조성된 상태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 “또 다른 문제가…”라고 말했다. [01:40:43–01:41:31]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장: 참고로 서울의 금싸라기 땅인 양재동이나 한전 아트센터도 마찬가지지만 … 서울에도 변전소가 네 군데 있고 추가로 더 많이 지어야 합니다. …들도 지어야 하는데, 서울의 설비를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으면 좋겠지요. 그렇지만 돈과 시간이… 양재동은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40~50m 떨어진 곳에 아파트가 있고 주민들이 몰려 삽니다.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거나, 그걸 팔고 훨씬 외곽에 지을 수 있으면 그렇게 했겠지요. 비용과 시간 등 여러 가지가 있고, 전력 설비는 인근에 공급해야 하므로 선로를 모두 끌어와 공급해야 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01:41:31–01:41:51] 장면: 이태화 대표는 무언가 제기할 때마다 불가능하고 어렵다고 답하니 답답해하는 것이라며, 자신도 “답정너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비판했다. 현장에서는 “죄송합니다. 이렇게밖에 답변을 못…”이라는 말과 주민의 입장을 이해하는 문제에 관한 짧은 발언이 이어졌다. [01:41:51–01:42:40] 장면: 박호남 감일포엠포레 5단지 대표는 택지 개발 당시 한전이 미래를 봤다면 산 쪽이나 지금 이야기하는 축구장 쪽으로 LH와 합의해 방향을 한 번 생각했으면 어땠을지 의견을 냈다.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그 협의 대상 자체가 한전은 아니었다며, LH가 택지 개발을 계획하고 하남시가 승인할 때 상호 협의한 제안이 한전에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답했다. 한전이 알아서 그렇게 하기에는 시스템상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01:42:40–01:43:34] 장면: 체육공원 부지로 옮기는 문제에 관한 발언이 이어진 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우선 제안한 곳을 함께 가서 보자고 말했다. 이규석이 언제 볼 것인지 묻자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현장 확인 뒤 창의적인 대안을 만들어보자며 주민들에게도 제안을 요청했다. 염두에 둔 날짜가 있는지 묻자 이규석은 빠른 시일 내에, 다음 회의 전에 가자고 답했다. 현장에서는 내일 방문하는 방안에 관한 말이 나왔다. [01:43:34–01:44:00]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내일 괜찮은지, 몇 시에 갈지 물었다. “아니, 저기…”라는 반응 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부지에 가보자고 했고,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일단 시간과 날짜…”라고 말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가 내일 오전 10시를 제안하자 이규석은 10시는 안 된다며 “… 오후 2시, 오후 3시요”라고 답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오후 3시를 되풀이했고, 참석 가능한 사람만 나오자는 말이 있었다. [01:44:00–01:44:47]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어디에 모일지 물으며 두 분은 내일 오후 3시에 갈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분들을 도저히 못 믿겠다면 같이 가시고, 못 믿을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라는 말에 직장인이라 참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직접 보는 것과 다른 사람이 보고 온 이야기를 듣는 것은 다르다며 가능한 한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률은 내일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이 참석하자고 했고, 이규석은 주말에 하면 더 편할지 물었다. 신동률은 주말에는 각자의 가정이 있으니 내일로 하자며 다음 회차가 목요일이고 내일이 수요일인지 확인했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그러면 내일 3시”라고 말했고, 신동률은 목요일에 또 모여야 하니 그렇게 하자고 답했다. [01:44:47–01:45:35]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각자 가서 둘러볼 수 있는 장소인지 물으며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둘러봐도 좋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내일 오후 3시에 어디서 만날지 묻자 주차장이라는 응답이 나왔고, 체육공원 주차장을 언급했다. “김동철 사장님도 오시면 좋겠습니다”라는 요청도 나왔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다니기보다 소수가 가서 보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며 다른 의견을 요청하고, 일단 내일 오후 3시라고 정리했다. [01:45:35–01:46:34] 장면: 이규석은 한전과 주민 대표 몇 명이라도 함께 참석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한전에 오후 3시가 괜찮은지 물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전제를 다시 확인하겠다며, 대체 부지에 간다는 것이 거의 가능하면 실제 그곳에 짓겠다는 전제가 깔린 발언인지 물었다. “변전소는, 변환소와 … 필터를 체육공원에, 거기가 만약 가능하다고 하면 거기에 … 전제가 깔려 있죠?”라고 확인했다. 신동률은 지푸라기라도 잡든 무엇이든 해보자는 것이며 안 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감일스윗시티 10단지 대표는 편들어주지 말고 가서 보자는 뜻이라고 말했다. 국장이나 처장의 참석과 관련해 “어떻게 우리 국장님이 내일 … 것 같고, 처장님이…”라는 말도 있었다. [01:46:34–01:46:54] 장면: 한국전력 김형근 처장은 별도 공식 일정이 있다며 “일단 사업소에서 … 해야지…”라고 말했다. 중간에 “안녕히 계세요”라는 인사가 있었고, 김형근 처장은 “시공이나 이런 부분은…”이라고 이어갔다. 어느 정도 의사결정이 가능했으면 한다는 요청에 김형근 처장은 “검토하고 나서 제가 결정을…”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며 모든 일을 어느 시각으로 보느냐에 달렸다는 취지의 요청도 있었다. [01:46:54–01:47:59] 장면: 이규석은 되는 방향으로 검토해 달라며, 한전이 편한 시간을 제시하면 자신이 양보하겠다고 말했다. 처장이나 참석 가능한 사람의 시간에 맞추자며 본부장에게 목요일 오후 3시에 일찍 와서 부지를 보고 회의에도 참석할 수 있지 않느냐고 제안했다. 신동률은 내일이 아니라 모레라고 확인했다. 현장을 보는 데 10분이나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과 목요일 오후 5시 또는 5시 반을 제안하는 말이 교차했다. 이태화 감일한라비발디2차 대표는 목요일 오후 5시에 보고 따로 식사한 뒤 회의하자고 말했다. “그럼 … 하시니까”라는 응답 뒤 현장을 본 뒤 검토하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발언과, 이전에 검토한 부지가 조금 좁았다는 발언이 나왔다. [01:47:59–01:48:55] 장면: 현장에서는 현재 위치가 너무 가까우므로 다른 부지로 가면 조금이라도 멀어질 수 있지만 도로공사 램프도 옮겨야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일단 현장에 가서 보고 제약 사항을 이야기하자는 요청과 당일 검토 의견에 관한 말이 이어졌다. 검토 의견은 다음에 내도 되므로 날짜와 시간을 정해 달라는 요청도 나왔다. 목요일 일정과 묘지·정자가 있는 곳을 지나가는 경로에 관한 말이 나왔다. “… 가서 하면 어차피 정부와 한전만 오시면 됩니다”, “대표님들이 … 주시면 저희들은 … 어차피 가봅시다”라는 발언도 이어졌다. [01:48:55–01:49:58] 주민 참관인: 예전에… 잠깐만요. 제가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 대표님, 거기는 수시로 다닌다고 하셨죠? 그 위에 제 공장이 있고 … 양봉장이 있습니다. 다 제 것인데, 거기서 벌이 얼마나 죽어가는지 아십니까? MBC와 KBS 아침마당에 2013년도에 보도된 내용이 있습니다. 전자파 때문에 벌들이 치매 현상을 겪어 자기 … 못 들어갑니다. 그래서 다 죽어버립니다. … 여기 벌장을 옮기려고 해도 대체할 … 없어서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그런 말씀을 하시지 말고 돌아보시고… [01:49:58–01:50:27] 장면: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회의를 마무리하겠다며 참석자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했다. 중간에 짧은 발언이 나온 뒤, 서로 잘 참아준 점에 대해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01:50:27–01:51:22] 장면: 이규석은 의사진행과 관련해, 한전이 뒤쪽 부지 견학을 목요일 오후 5시에 할 수 있다고 했다며 그 날짜로 합의를 봤다고 알렸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가 목요일 오후 5시에 가는 것으로 정리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어디로 모일지 묻자 “체육공원”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구기욱 퍼실리테이터는 체육공원 주차장으로 와달라고 안내했다. 이어 인내해 준 데 감사하며 요구·요청·대안·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말하고, 오늘 회의를 여기서 마치겠다고 선언했다.